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문단 편집) === 그래픽, 사운드 및 총기 디테일 === >'''"No one can touch these."''' >'''"이건 그 누구도 범접 못해요."''' >----- > [[https://www.youtube.com/watch?v=qmRp58sePT4|인피니티 워드 애니메이션 디렉터 마크 그릭스비(Mark Grigsby)]] 시즌 6시점에서 비판받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게 된 본작에서 유일하게 비판없이 '''압도적인''' 호평을 받는 몇 안 되는 요소 중 하나이다. 바뀐 엔진이 아깝지 않게 굉장히 수려한 그래픽을 보여주며,[* [[배틀필드 시리즈]]가 그래픽이 더 좋아보인다는 의견이 있긴 하지만, 이는 광원과 대비를 조금 더 극단적으로 주어 더 뛰어난 것처럼 보이는 것 뿐, 본작도 딱히 뒤쳐지는 그래픽이라 보기 어렵다. 쉬운 예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이용한 배틀필드 시리즈들은 뛰어난 효과들을 먹인 [[https://www.youtube.com/watch?v=QuxL3uRNigc|영화같은 느낌]]의 그래픽이라면, 본작은 특별한 보정 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한 [[https://www.youtube.com/watch?v=oNeOvK7I-4Y|다큐멘터리]]처럼 느껴지는 건조한 그래픽이라고 보면 된다.] [[블랙 옵스 4|전작]]이 퇴화한 그래픽으로 욕을 먹은 것과는 대조적. [youtube(BGtLmi8YQPw)] 아래 영상은 3인칭 시점으로 봤을 때의 장전 모션 [youtube(ficHo_F1-q8)]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줄곧 비현실적이고 빈약한 사격음과 아쉬운 디테일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지만 본작은 역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물론 '''이제껏 발매된 FPS 게임을 통틀어도 최상위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격발음 자체가 좋은 것 뿐만 아니라 탄피가 떨어지는 소리, 데저트 이글 특유의 총구 화염과 권총의 틸팅 배럴, 오픈 볼트 특유의 격발 딜레이 등 세세한 요소도 구현해놓을 정도로 총기 모션[* 유튜버 겸 3D 애니메이터로 유명한 [[hyper(유튜버)|hyper]]가 [[https://www.youtube.com/watch?v=5MVwn5zZAwQ|총기 모션 제작에 참여]]했는데,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도 여러 커스텀 총기 모션을 제작한 적이 있고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여 [[타이탄폴 2]]에도 애니메이터로 참여했다. 2018년 5월에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구 인피니티 워드 제작진이 현 인피니티 워드로 재이직할때 같이 이직한 듯. 애니메이션 제작 총괄은 오리지널 모던 워페어 트릴로지 개발에 참여했고 [[그릭스 하사]]의 성우도 맡았던 마크 그릭스비가 담당했다. 물론 이들만이 애니메이션을 디자인한 것은 아니고, 기존부터 인피니티 워드에서 일하던 애니메이터들과 합작해 만든 결과물이다.]이 상당히 디테일하고 자연스럽게 표현된 데다가 게임 발매 후에도 AN-94의 총구 모션이나 총기 전탄소모 장전시 빼내는 탄창에는 잔탄이 묘사되어 있지 않는다거나, 아킴보 권총들의 꺼내는 모션들이 전부 다르다든지, P90 등 일부 총기들은 특유의 구조로 조준 중 장전이 불가능하고 조용한 상황에서 집중하지 않으면 잘 들리지도 않는 트리거 리셋 효과음까지 구현하는 등 출시 이후 3년이 지났음에도 여러가지 총기 디테일이 계속 발견되면서 정말 작정하고 총기 디테일을 설계했다는걸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시즌 6 신규 총기인 레밍턴과 AS-Val의 약실 일발과 탄창에 남은 탄환의 개수에 따른 좌/우상탄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지경에 이렀다.[[https://m.dcinside.com/board/cod/436487|장전손잡이가 노리쇠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총기들의 장전손잡이가 중력으로 떨어지는 것까지 구현되었다.]][* 단 이렇게 세심한 재현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의 콜옵이 그랬듯, 약실의 남아있는 탄 한 발은 구현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이런 압도적인 호평이 다른 게임에까지 전반적인 영향을 끼치게 됐는데 대표적인 예가 전술 재장전이다. 장전된 탄약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재장전을 하면 탄창을 따로 빼서 버리는 것이 아닌 실제로 쥐고 보관하는 모션을 구현했는데, 이후 다른 FPS 게임들이 장전 애니메이션에 엄청나게 신경을 쓰게 된 것. 심지어 두 번째 영상에서는 보았듯 3인칭 시점을 봤을 때의 세세한 장전 모션까지 다른 게임들에선 왼손을 거의 총을 받쳐놓는 수준으로 만든 것과 달리 거의 유일하게 총열 덮개를 움켜쥐며 반동을 잡는 C클램프 그립을 구현하였으며, 특히나 새 탄창을 잡은 상태로 원래 탄창을 잡아 빼는 긴박하고 빠른 전술 재장전 모션은 다른 게임이 아니라 바로 옆 경쟁 상대인 [[배틀필드 시리즈]]에도 영향을 줬다. 원래 배틀필드 시리즈의 장전 애니메이션은 무게감있는 것으로 유명했으나, 최신작인 [[배틀필드 2042]]에서 보여주는 장전 모션은 모던 워페어에 상당히 영향을 받은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배틀필드 2042의 오픈베타 이후, 모던 워페어의 영향을 과하게 받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총기 감각에서 유사성이 매우 강하다.] 다른 게임들은 조작 움직임은 우수하지만 상황에 맞지 않게 너무 느릿느릿 장전한다든지[* [[인서전시 샌드스톰]]과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비슷한 경우. 사실 택티컬 FPS를 표방하는 게임들 상당수는 재장전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다는 평을 받았었다. 오죽하면 [[Ready or Not(게임)|Ready or Not]]이 공개 되었을 때 처음으로 재장전 속도가 느리지 않은 택티컬 FPS 게임이라며 호평을 하는 의견들도 있었을 정도였다. 그리고 레인보우 식스 시즈도 일부 총기에만 노리쇠 멈치가 구현되어 있다든지, 트리거 세이프티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 빠른 장전 애니메이션이긴 하나 디테일이 떨어지는 평가를 받지만 모던 워페어는 재장전의 긴박감과 디테일 모두 잡은 모양새라 3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에도 최고의 디테일이라며 칭송받는 중. 하다못해 호러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https://youtu.be/HO-0mFClNpc|장전 애니메이션이 본작 장전 애니메이션을 참조한 듯한 흔적이 있다.]] 권총이나 WCX 소총의 새 탄창을 잡고 기존 탄창을 빼는 모습이 영락없는 모던 워페어의 모션인데, 댓글에서도 모던 워페어 드립이 한가득하다. 유비소프트의 [[파 크라이 6]]도 전술 재장전 애니메이션이 들어갔을 정도. 사운드 면에서도 대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시리즈는 총기 격발음이나 작동음이 지나치게 가볍고 때에 따라선 어울리지 않는 효과음으로 적용될 때가 많았다. 예를 들어 묵직한 철제 부품을 다루는데 가벼운 철판음이 들린다든지, 총성답지 못하게 고철끼리 서로 부딪히는 둔탁한 금속 마찰음처럼 들리는 경우 등이 있었다. 본작에선 수려해진 그래픽과 함께 총성의 품질도 일신하였다. 총기의 재질마다 달라지는 마찰음, 총기 작동 방식마다 다른 기계 작동음, 총탄 구경마다 다른 우렁찬 격발음 등 세세하면서도 특색 있는 효과음들이 입체적으로 구현되어 있다. 특히 총성은 지난 시리즈보다 더욱 실탄 발사음에 가깝도록 크고 묵직하고, 주변 지형지물에 따라 울림이 달라져 현장감이 있다. 총성 외에도 호버젯의 엔진음이나 공격기의 기관포 소리 등이 '멋있다'보다는 '실제 같다'는 느낌을 받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캠페인 플레이 실황 채팅을 보면 지상공격기가 기총소사하는 소리를 듣고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과 인피니티 워드의 전작인 [[인피니트 워페어]]의 [[오리지널 스코어|스코어 음악]]을 맡았던 작곡가 [[세라 섀크너]][* [[브라이언 타일러]] 휘하의 관현악 편곡자 및 연주가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모던 워페어 3]], [[파 크라이 3]], [[어쌔신 크리드 4]], [[아이언맨 3]] 등 여러 작곡 작업에 스태프로 참여한 적이 있다.]의 음악도 콜 오브 듀티 시리즈답게 상당히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웅장함과 영웅주의에 초점을 맞추었던 구 모던워페어의 시리즈의 사운드트랙과는 달리 전장의 음울함과 긴장감을 잘 녹여내면서도 중간중간 적절한 센스를 발휘해 오리지널 모던워페어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팬들을 열광하게 하면서[* 예를 들면 시즌 1 멀티플레이 메뉴 테마곡이었던 [[https://www.youtube.com/watch?v=y_aM39wM-2Y&list=RDy_aM39wM-2Y&start_radio=1|Old Comrades]]. 제목만 보기엔 동일한 이름을 지닌 캠페인 미션의 음악인가 싶겠지만 이 곡이 유저들이 모이는 멀티플레이 메뉴의 메인테마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팬서비스|사실상 구3부작의 팬들에게 바치는 헌정곡]]이라 봐도 무방하다. 이외에도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프라이스 대위]]가 캠페인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쓰였는데 역시나 잘 어울린다.] 신입 유저들한테도 잘 어필했다는 평가가 주류. 특히 게임 초기 시즌 멀티플레이 메뉴 테마 중 일부였던 [[https://www.youtube.com/watch?v=6z2vRM1i9us|Rooftop]]의 중반부 선율은 현대전의 차갑고 공포스런 면모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이 자자하여[* 이 곡은 캠페인 본편 대사관 미션에서 저택 옥상에서 알카탈라 반군들이 어둠 속에서 점점 접근해오는 긴장감이 최고조인 파트에서 흘러나온다.] 시즌 3에 메뉴 테마를 본 곡으로 다시 바꿔달라는 요청이 많았고 결국 다시 본 곡으로 교체되었다. 그러나 시즌4에서 다시 다른 곡으로 교체되어 유저들이 아쉬워하는 중. 이 때문인지 블랙 옵스 콜드 워에는 메인 메뉴 테마를 게임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곡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하지만, 캠페인을 플레이하는 중에는 과거 3부작의 음악에 비하면 무미건조하고 음악이라는 것이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굉장히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아 싫어하는 플레이어들은 불호를 표한다. 여하튼 그래픽과 사운드, 건플레이 만큼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뛰어나다보니 본작을 비판하는 유저들도 시즌 6을 기점으로 총기 밸런스가 맛이 가버리고, 신작도 두 개나 나온 현 2022년까지 구작들에 비해 멀티플레이 유저 수가 많게 유지되는 비결이 아니냐고 할 정도로 사운드와 디테일만큼은 호평 일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